◀ＡＮＣ▶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오늘입니다.

1시간 뒤면 시험이 시작되는데요,

현재 수능시험장 표정,

이상원 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 기자, 뒤로 학생들이 보이는데,
어느 시험장이죠?
◀ＥＮＤ▶

◀ＶＣＲ▶
저는 수능시험 대구 제4 시험장인
대구 청구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은 ( )도로
제법 쌀쌀한 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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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도 두꺼운 겉옷을 걸치고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띕니다.

시험장 앞에는 수험생 가족들과
학교 선생님들, 선후배들이 많이 나와
시험장으로 가는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시험에 대구에서는
48개 시험장에서 3만 454명,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에서
2만 4천 264명의 수험생이 응시합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은
오후 5시 40분에 끝이 납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때 필요한
사진 1장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휴대전화,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같은 각종 전자제품은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검은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 외에
개인샤프,예비마킹용 플러스펜 같은
개인 필기구도 휴대할 수 없습니다.

응시 과목의 시험이 끝났다는
종료령이 울린 뒤에 계속해서
종료된 과목의 답안을 쓰는 행위나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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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본인이 예상한 것보다
어렵다고 느껴지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모든 수험생이 아쉬움 없이
무사히 수능을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청구고등학교 시험장에서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