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대구문화혁신포럼은 어제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에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시가 막대한 예산이 드는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사업을
공청회도 제대로 열지 않고
졸속으로 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지만
운영권은 간송 측이 갖는 만큼
특권층을 위한 미술관으로 전락하고
지역 문화주권도 침해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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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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