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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공부할 분량은 많고
시간이 없다는 조바심이 날 때 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마음의 평정을 찾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막바지 학습전략을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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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계획이나 일관된 방향 없이
이 과목, 저 과목을 뒤적거리다보면
시간만 허비하게 됩니다.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 윤일현 진학지도실장/입시전문학원
"한 번 틀린 문제는 계속 해서 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시헙을 친 문제지를
내놓고 틀렸던 문제를 주욱 한 번 다시
풀어보면 일주일 만에 전 과목을 전 범위 다
정리할 수 있습니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잠이 깬 뒤
두 시간이 지나야 정상적인 두뇌회전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명심하고
자정 전에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몸에 좋다고 평소에 안 먹던
약이나 음료를 먹는 것도 피해야합니다.
◀INT▶
고혜진 교수/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시험 전날에 안정제나 우황청심환 같은 거
먹게 되면 오히려 시험날 과도하게 졸음이
쏟아져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에너지 음료 이런 건 고카페인 음료이기
때문에 맥박수를 높이고 오히려 긴장을
더 높여서 결국은 수면장애를 가져오고,
집중력 저하를 초래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던 지난해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INT▶ 곽병권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이 일주일 기간에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았고,그 기간 동안에 당황해서
평정심을 잃은 학생들은 수능에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조바심을 버리고 자신만의 학습전략으로
차분하게 준비하면 막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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