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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주당 TK특위 본격 가동

한태연 기자 입력 2018-11-07 17:55:43 조회수 0

◀ANC▶
지난달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발전특별위원회,
이른바 민주당 TK특위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대폭 삭감된 대구·경북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이 전통적 약세 지역인
대구·경북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김현권 의원을 비롯해 홍의락, 박광온,
이재정 등 민주당 의원 20명과
시·도당 위원장, 자문 위원 등 39명은
오늘 국회에서
대구·경북 발전특별위원회,
이른바 민주당 TK특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TK특위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만들기를 비롯해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들을 챙기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INT▶김현권 위원장/
대구·경북 발전특별위원회
"대구·경북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간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야당이 아닌 여당의 역할론을 강조하며
역대 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을 모아
실현 가능한 것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폭 삭감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대구시와 경북도에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INT▶박광온 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의 발전과 관련해서 했던 공약들을
전부 취합을 해서 어떤 것이 얼마나 진척이
되고 있어 어떤 것이 잘 안되고 있는가를
파악해서 실현 가능한 것부터 다시 추진하도록
계획을 세우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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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예산국회를 마무리한 뒤에도
지역 현안에 대해 일상적으로 소통해
반드시 성과로 지역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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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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