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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발의 장소' 광문사 세미나 열려

윤영균 기자 입력 2018-10-24 17:38:11 조회수 0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한 '광문사 조사연구 세미나'가
오늘 오후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열립니다.

대구의 출판사였던 광문사는
지난 1907년 1월 29일 국민의 힘으로
국채를 갚을 것을 처음 발의한 장소로서
현재 중구 수창초등학교 후문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한말 우리나라의
대표적 국권수호운동 중 하나인 국채보상운동은 전 국민의 약 25%가 외채를 갚자는
국민적 기부운동이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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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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