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탄소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탄소포럼이 오늘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3미터짜리 거대한 로봇팔이
탄소 소재로 된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냅니다.

기존 금속 부품보다 무게는 절반이지만
강도를 비롯한 다른 성능은 거의 비슷해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줍니다.

이 업체는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항공기 부품 등 탄소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ＩＮＴ▶천진성 대표/주식회사 티포엘
"자동차에 적용되게 되면, 지금 전체
탄소 시장에 적게 봐도 3배 이상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 개발에 시작하고 있습니다."
04 43 02 04 42 16

탄소 복합재로 만든 스포츠카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2018 국제탄소산업 포럼'에는
탄소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을 비롯해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탄소 관련 석학을 비롯해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이철우 경북도지사
"의류, 주거용, 건축물, (탄소소재가)
안 들어가는 데가 없어요. 그런 소재인데,
경북에서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04 54 02 ~ 15

◀ＩＮＴ▶장세용 구미시장
"세계적인 석학들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발표를 통해서 우리 생산 기술을
한 단계 더 올리는 일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4 53 22~ 32

미래 먹거리를 위해 마련된
국제탄소산업포럼은 내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립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