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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국감에서 대구은행 도마

윤태호 기자 입력 2018-10-17 19:03:08 조회수 0

어제 부산고검에서 열린 대구지검 국정감사에서
대구은행의 비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대구 수성구청 펀드 손실금 12억 2천여만 원을
대구은행 전, 현직 임직원들이 보전해준 사건을
지난 8월에 경찰이 송치했지만,
대구검찰이 소환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이
대구은행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 공소장에 여러 차례 언급됐는데도
기소를 하지 않은 이유를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윤해 대구지검장은
펀드 손실 보전 사건은 금융감독원에서 고발한
다른 사건과 함께 수사 중이고, 하 전 행장은
현재 내사 중인 사건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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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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