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불안함을 없애고 조바심을 내지 않으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충분히 정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ＩＮＴ▶ 서형주/고등학교 3학년
"수능일 당일 컨디션이나 시간 배분 같은 게
문제에 따라 달라지니까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제일 불안합니다"

남은 기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전 과목이 들어있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점수를 높이려 노력하기보다
주어진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문제를
푸는 훈련은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점수대가 어디인지 냉철하게
파악한 뒤 취약한 부분과 오답 노트를
중점적으로 정리합니다.

◀ＩＮＴ▶ 차상로 진학실장/입시전문학원
"중위권은 틀렸거나 틀리기 쉬운 문제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나가야 하며,
하위권은 틀렸던 문제에서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점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많은 과목을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건강관리.

무리한 공부는 역효과를 내기 십상입니다.

◀ＩＮＴ▶홍성철 사무국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지금부터 너무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것은
집중을 요구하는 수능시험에 무리가 될 수 있고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최소 5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공부할 분량은 많고 시간이 없다는
불안함과 초조함은 위험한 적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시험 성공을 위한
진짜 준비는 지금부터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