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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고에 '앙심' 택시기사 등 3명 폭행 20대

박재형 기자 입력 2018-10-16 15:52:35 조회수 0

대구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했다며
택시기사와 승객 등 3명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28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 50분쯤
북구 침산교 부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가다 뒤따르던
택시기사 29살 B 씨가 제지하자
차를 세운 뒤 B 씨의 얼굴 등을 때리는 등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6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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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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