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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중학교 전명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지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뿐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경북은 내년에 전면 도입합니다.
대구는 단계적 도입을 약속하고 있는데,
이유는 예산이 모자란다는 겁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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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현재 전체 중학생의
58%인 3만 7천 여 명에게 급식비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경제적 수준을 따져 대상을
정한 겁니다.
CG1]
경상북도 교육청은 내년 모든 중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합니다.
지금보다 인원은 2만 6천명,
금액은 158억 원이 더 듭니다.
2020년부터는 단계별로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임종식 경북교육감
"2019년도에 전부 다 합니다.
중학교 (무상급식) 다 하고.
2020년부터는 고1,고2,고3
이렇게 해서 순서대로 하려고 합니다.
효과가 없는 업무들을 많이 폐지를 했습니다.
그런 업무폐지를 통한 예산확보도
같이 해서 그렇게 확보하려고 합니다"
대구는 중학생 6만 6천여 명 가운데
37%인 2만 4천여 명에게 급식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은 내년부터 전면실시보다는
단계적으로 실사히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강은희 대구교육감
"우선 내년에 1개 학년이나 2개 학년 정도
확대하고, 전체 빠른 시간 내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대구교육청은 대구시 예산 부담이
커져 전면실시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은재식 사무처장/우리복지시민연합
"교육감과 시장이 공통으로 약속한 공약이기
때문에 좀 통 크게,과거의 전력도 있기
때문에 합의할 필요갸 있고,
단계적인 무상급식이 아니라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할 필요가 있다"
경상북도가 내년에 중학교 무상급식을
도입하면 전국에서 오직 대구만
전면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지역으로 남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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