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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기숙사 정원감축,교수,학생 반발 커져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9-21 16:39:14 조회수 0

경북대학교가 주변 주민 반발 때문에
기숙사 정원을 줄이기로 하자
교수와 학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대 교수회는 주변 임대사업자
수입 감소를 고려해 기숙사 수용인원을
애초 보다 332명이나 줄이기로 한 결정은
교수와 학생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총장과 대학본부는 말로 합의한
기숙사 정원 감축안이
전면 무효임을 선언하고
기숙사 수용률을 높일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북대학교 단과대 회장단으로 구성된
전교학생대표자회의도
기숙사를 원안대로 건립하고
추가 기숙사 건립계획을 확정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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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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