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의 조류경보는 해제됐지만
영천호와 안계호에는 조류경보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 지점에서
지난 3일과 10일 두 번 연속
유해남조류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돼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천호와 경주 안계호에는
두 번 연속 유해 남조류가 기준치를 넘어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다시 발령됐습니다.
환경청은 최근 내린 비로
낙동강의 녹조는 많이 줄었지만
댐에는 비로 영양물질이 유입되면서
조류가 증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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