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건설현장 열 곳 중 아홉 곳이
안전 보건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대구와 경북지역
건설현장 89곳을 조사한 결과 83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34곳의
사업주는 형사 입건했습니다.
외부 사다리를 설치하지 않은 12곳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노동자에게
안전 보건교육이나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75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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