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정시모집 비율을 소폭 확대하는
내용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내자 교육현장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는데요.
뭔가 두루뭉술한 결론에 불과한 데다
진학지도 방법에도 혼선이 생겨
학부모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해요.
참교육학부모회 대구지회 문혜선 상담실장(여),
"학생, 학부모보다 대학이나 사교육기관 입장을 반영한 두루뭉술한 정책을 만든 겁니다." 하며
결국 피해는 이번에도 학생과 학부모들만
떠안게 되었다는 얘기였어요.
네, 대한민국 교육 정책은 도대체 언제까지
교육공급자 입장만 반영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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