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의 한 사립학교 재단에 근무하는
교사 5명과 행정실 직원 14명이
전·현직 교직원의 자녀라는
제보를 받아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세습채용' 의혹이 제기된
19명의 교직원 가운데
현 재단 감사와 중·고등학교 행정실장
자녀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 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대구교육청에 교원 채용시험을 위탁해
채용한 교사는 7명이며,
행정직원 채용은 선발 전형이
따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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