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동대구역과 엑스코,
이시아폴리스까지 12.4km를 모노레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비록 최종 결정은 내년에 나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두 차례나 쓴잔을 마셨던
대구시로서는 벌써 축제 분위기에요.
권영진 대구시장,
"엑스코선은 우리 대구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녹색 교통인 전기자동차와 도시철도가 대구시의 주요 교통수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어요.
네,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교통편의는 물론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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