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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부족

윤영균 기자 입력 2018-08-21 18:37:01 조회수 0

혼자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정부가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을 조사해서 결정하는 기관이 국민연금공단이고
따라서 국민연금공단이 조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문제는 혼자서 식사조차 할 수 없는 장애인도 하루 서너 시간 정도밖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지 뭡니까.

전근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대구는 특히 희망원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설에 있는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장애인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감수성을 갖추지 않으면 장애인 시설문제는 멈출 수 없습니다." 하며 장애인 자립과 인권 문제로 접근해주길 요청했어요.

네, 인간으로서 살 수 있을 정도까지만이라도 국가가 책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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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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