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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경기 회복세 주춤

임재국 기자 입력 2018-08-14 17:27:51 조회수 1

◀ANC▶
미국 등 보호무역 강화로
포항철강공단의 생산과 수출이 줄면서
지역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 등
대외적인 돌파구가 없으면 경기 하강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철강 산업이 주축인 포항 경기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CG1)포항철강공단의 생산액은
지난 3월과 4월에 늘었다가
5월과 6월에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전체적인 생산량이 줄어든 것입니다.

◀INT▶김영헌 팀장/포항철강관리공단
"미국의 철강제품 수입 규제 여파로 대미 수출 물량이 많은 강관 제조업체들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우리 공단의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S/U)포항철강공단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경북동해안 전체 수출도 20개월만에
감소했습니다.

(CG2)특히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수출이
무려 26.3%나 줄었고
자동차 부품업체 등이 있는 경주도
23.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철강가격 상승세가 주춤했고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수입 물량을 제한해
악조건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INT▶김진홍국장/한국은행 포항본부
"지금 전 세계가 물량으로 쿼터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포항에 있는 철강업계가 다른 시장을 새로 뚫기는 쉽지 않고/가격으로는 중국에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앞으로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철강산업 기반의
포항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선
남북간 철도 연결과 한-러 가스파이프 연결 등
북방 경제 협력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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