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 고서에
나와 있는 한방처방으로
우수 한약제제를 개발해 제품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한방처방이 일반의약품으로 나오면 한방을 통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백동현 대구시 의료산업과장,
"한방고서에는 3만 종류가 넘는 한약 처방이
기록돼 있는데 지금까지 약으로 개발된 건 232종에 불과합니다. 국내시장 비중도 1.4%에 불과한데 중국의 경우는 중약시장 점유율이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어요.
네,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만든다는 법고창신 (法古創新)처럼 침체한 대구 한방시장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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