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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온열질환자 232명..가축 42만 마리 폐사

윤영균 기자 입력 2018-08-04 16:33:22 조회수 0

폭염특보가 2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지역에는
232명이 온열질환으로 진단받았고,
8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축은 42만 6천 두가 폐사했는데,
닭과 오리가 42만 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과수와 채소 등 농작물 피해가 난 곳은 352ha로
안동이 89ha로 가장 많았고,
상주와 영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포항과 영덕의 양식장에는 지금까지
어류 만9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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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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