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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가축 폐사 늘어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7-24 16:29:32 조회수 0

경북에 14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지금까지 김천에서
4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을 비롯해
온열 질환자 137명이 발생해
어제보다 22명 늘었습니다.

가축 피해도 늘어
닭과 오리 17만 4천여 마리와
돼지 2천 400여 마리 등
17만 6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시, 군마다 폭염대응팀을 운영하고 있고,
공무원 8천 200여 명이 비상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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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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