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파트 정전, 화재 잇따라

김은혜 기자 입력 2018-07-20 06:19:56 조회수 0

어제 저녁 7시 쯤
대구 달성군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90가구 가량에 전기 공급이 끊겨
무더위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전기 사용이 늘면서 일부 동에 차단기가
고장났다며 긴급 복구해 한시간 뒤 쯤
전기가 다시 공급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 쯤에는
대구시 본리동 한 아파트 19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꺼졌고 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5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