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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탈주범 최갑복 출소 11일 만에 구속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7-18 18:26:22 조회수 0

유치장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이
출소 11일 만에 병원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병원에서 나체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최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 40분쯤
서구 내당동 한 병원에서 나체상태로 찾아가
직원들에게 소화기를 뿌리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 씨는 사무용품으로 병원 직원을 폭행하고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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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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