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1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안정적 성장기에 접어들어서
이젠 해외 진출에 힘써야 할 시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8일 동안
작품을 직접 본 관객은 6만 명 정도로
지난해보다 20% 늘었습니다.
객석점유율 84%, 각종 행사 참여자는
24만 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해
안정적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INT▶
장익현 이사장/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한민국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뮤지컬을 저희가 소개하는 것을
기본적인 틀로 잡고 있습니다.
대구를 가야만 딤프 기간이 되어서
볼 수 있는 뮤지컬이 있다는 인식이
지금 확산되어 있습니다"
뮤지컬을 대구 관광과 연계해
대만 관객을 유치했고,
미국 공연유통사와
차세대 뮤지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류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INT▶ 켄 딩글다인 대표/미국 공연 유통사
"뉴욕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턴 시장도 이젠
더 이상 자기들의 시장만 바라보지 않고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데,이렇게
국제적으로 뮤지컬만 특화된 곳은
딤프와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딤프를 통해 우리 작품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통로를 더 넓혀야 합니다.
또 뮤지컬 전용 극장 건립을 비롯해,
뮤지컬 또는 뮤지컬 관련 교육과 이벤트를
연중 이어가는 것도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