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공연장인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공연을 꼭 관람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른바 '맡겨둔 티켓 '제도를 시행하기로 해
공연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방법인즉, 기부자들이 티켓을 구매해서
수성아트피아를 통해 기부한다는 거예요.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
"생존이 걸린 의식주 문제 해결은 아니지만
문화 예술을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나누자는
취지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오는 13일 공연 티켓 천 백 장 가운데
50장을 소외계층에게 배부한다고 했어요.
네~ 의식주 해결은 기본이고요,
다같이 문화를 즐기고 향유한다면
그보다 좋은 기부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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