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모 병원 의사와 의약품 도매상,
제약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모 병원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로
모두 3억 8천여만 원을 주고,
의사들은 그 대가로 이들이 추천한
특정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주로 처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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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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