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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28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오늘 개막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6-20 16:54:52 조회수 0

◀ANC▶
클래식 음악 하면 어렵다는 생각하는데,
특히 현대음악은 더 그렇겠죠?

현대음악 창작 흐름과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는 국제음악제가
오늘 대구에서 개막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국제현대음악제는 어려운
현대음악을 좀 쉽게 들어보자는
젊은 음악가들의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고민이 현대음악제가 된 지 28년,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음악제로 자릴 잡았습니다.

◀INT▶
시드니 코벳 교수/독일 만하임국립음악대학
"대구 국제현대음악제는 특히 젊은 연주자들,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제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현대음악을 이끄는 대가들의 연주가 있고,
세미나와 워크숍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INT▶
권은실 작곡가/대구 국제현대음악제 기획
"어렵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우리 시대의 음악이
어떤가? 이 시대의 클래식 음악은 어떠한가
그런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면 굉장히 다양하고
다양한 작곡가들이 있고 다양한 스타일로
굉장히 흥미로운 음악들이 많습니다"

젊은 음악인들의 공모작품 연주회도
눈여겨보고 귀 기울일 만 합니다.

◀INT▶
조나은/계명대학교 작곡과 4학년
"제가 이번에 처음 공모작을 냈는데
선정 되어서 직접 제작품이 무대에 올라가게
되었어요. 직접 연주하시는 분들이
외국 연주자분들이신데 제곡을 직접
연주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구 국제현대음악제는
음악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젊은 창작 인재들을 배출하는
소중한 장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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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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