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대학 진학과 대회 출전비를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대구 모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야구부 감독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대학 진학 등을 빌미로
학부모 6명에게 수천만 원을 요구하거나
각종 대회에 나가는 데 필요하다며
후원회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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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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