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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 현장, 대구 중구청장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6-02 11:06:35 조회수 0

◀ANC▶
'2018 열전 현장을 가다'
오늘은 대구 중구청장 편입니다.

현 구청장이 3선 연임으로 물러나는 가운데
3명의 후보가 나와
서로 도심 공동화와 환경개선의 적임자라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노상석 후보는
도심 공동화 해법으로 소규모 아파트 건립을
제시했습니다.

논란이 많았던 순종 어가길 건설과
순종 동상은 철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노상석 중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주변 상인들은 정말 이것 때문에 장사 못 하겠다는 얘기도 합니다. 주민들 여론을 모아서 이전 또는 철거 쪽에 더 많이 지지하면 철거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류규하 후보는
원도심 개발은 재건축, 재개발 주거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권과 위생 사각지대 자갈마당은
폐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INT▶류규하 중구청장 후보/자유한국당
"부도심이 개발되고 원도심이 개발 안 되다 보니까 개발에 대한 중구 구민들의 염원이 많습니다. 그래서 재건축 재개발 주거환경 개선 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임인환 후보는
기존의 도심 재생 사업은 계속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관광객이 머물며 특산품,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관광정책을 세우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INT▶임인환 중구청장 후보/바른미래당
"지금까지 하던 도심 재생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해야 하고, 다음으로 관광문화사업이 경제효과를 극대화할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세 후보 모두 이전 논의가 있는
대구 시청사는 대구의 중심인 중구에 남아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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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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