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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18-05-31 17:24:51 조회수 0

◀ANC▶
2018 선택 열전현장을 가다,

오늘은 현역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시행되는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알아봅니다.

자유한국당과 무소속 2파전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놓으면서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집니다.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한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남부 내륙철도가 조기에 착공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옛 도심과 혁신도시 간 균형발전과
도·농 복합도시로서 도심과 농촌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송언석 후보/자유한국당
"(임기가)사실상 20개월 남짓 되는데 그사이에
많은 것을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다하게 많은 제가 할 수 없는
그런 공약을 많이 내세우기보다는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자유한국당에 맞서는 후보는
김천시장 선거를 준비하다
국회의원 보선으로 방향을 튼
고려장학회 이사장인
무소속 최대원 후보입니다.

최 후보는
어르신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장을 젊은이들이 찾는 시장으로
재단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혁신도시를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약도 했습니다.

◀INT▶최대원 후보/무소속
"이번에 공천과정을 보고 정말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김천의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살맛 나는
김천을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정당 강세 지역인 김천에서
송 후보가 예전 선거처럼 쉽게 이길지,
한국당 공천 부당함을 알리며 출사표를 낸
무소속 후보가 돌풍을 일으킬지
양자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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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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