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홍덕률 예비후보가, 김사열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제안을 거부했는데요.
헌데, 어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해온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시민 9백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의 결단을 다시
촉구했어요.
박호석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두 후보는 힘을 합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이겨야 합니다. 대구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수렴해야 합니다."이러면서
더 이상 시간이 없다며 두 후보의 단일화를
강력하게 요구했어요.
네~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 마감이 내일(25일)인데, 단일화 바람이 찻잔 속 산들바람이 될지, 태풍이 돼 선거판을 뒤흔들지 바람의 종류를
결정하는 데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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