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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금 잇따라 인출하다 은행원에 덜미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5-23 10:16:06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을
은행에서 40분 간격으로 인출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28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10분쯤
대구 동구의 한 은행 지점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입금받은 500만 원을 인출해
다른 조직원에게 넘기고,
40분 뒤 같은 지점에서 다시 보이스피싱 피해금 900만 원을 찾다가 이것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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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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