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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스크린도어 공사비리 10명 적발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5-23 13:33:12 조회수 0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 2015년 말 허위 서류로
지하철 2호선 스크린도어 공사를 낙찰받아
공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부품을
사용한 혐의로 대기업 전 시스템사업실장
55살 A 씨 등 10명을 적발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중간 관리자인 46살 B 씨와
공사현장 소장인 57살 C 씨를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8명은 불구속 기소했는데,
이들은 스크린도어 공사가 끝난 뒤
대구시 특별감사가 시작되자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단순히 납품만 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만든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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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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