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12회 DIMF(딤프),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다음달 22일 개막합니다.

'대중성'과 '예술성' 둘다 잡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뮤지컬 넘버 부르는 모습(기자간담회장)"

올해 딤프는 메피스토가 개막을 알립니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풀어낸 체코 뮤지컬입니다.

폐막작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까지 포함해
8개 나라 작품 8개가 공식초청작으로
선을 보입니다.

대구 '투란도트' 같은 지역의
우수 창작뮤지컬 3개 작품도 소개됩니다.

제작비를 지원하는 창작지원작
작품 4개도 무대에 오릅니다.

◀ＩＮＴ▶
이상훈/창작지원작 '엘리펀트 박스' 출연배우
"한국사람들이 갖고 있는 정서라든지,
그런 것들을 담아낼 수 있는 뮤지컬들이
많이 생겨나서 그것으로 인해 우리 뮤지컬이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다면 배우입장에서도
훨씬 더 좋은 기회이다"

◀ＩＮＴ▶
박아정/창작지원작 '미싱' 연출
"제작비가 저희한텐 가장 큰 걸림돌이거든요.
딤프 기간뿐만 아니라 조금 더 영역을 넓혀서
전국에 있는 좋은 작품들을 공연화시켜
주시는 게 어떨까"

올해는 뮤지컬 콘텐츠와 대구의 먹거리,
볼거리를 묶은 관광상품도 개발됩니다.

◀ＩＮＴ▶
장익현 이사장/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만에서 딤프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고, 중국에서 뮤지컬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딤프기간 중에 저희 뮤지컬아카데미를
유료로 강의 듣고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7월 9일까지 18일동안 24개 작품,
102회 공연이 대구 여름을
뮤지컬로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