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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 대구시 교육감에는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교육정책과 자질을 두고 날선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이상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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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후보는 공감과 소통의
현장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은희 후보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점을,
김사열 후보는 대구에 선진형 공교육을
채우겠다는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강은희 후보의 창의융합형 시험방식 도입,
홍 후보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교육청
차원의 교류 제안,
김사열 후보의
교실자치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SYN▶ 홍덕률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
"지금의 대학입시제도,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이런 대학입시제도가 존재하는 한 그런 식의
교실자치와 그런 식의 수업혁신은 힘들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의 적정비율,
학교폭력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공통질문에는
세 후보가 차별화되지 않는
원론적 답변에 머물렀습니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교육감 후보로서
자질을 문제삼는 후보들간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SYN▶ 김사열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
"강은희 (전) 장관도 최순실의 보은인사가
아닌가면서 장관직 사퇴와 사과를 요구한
바가 있죠? 그런 본인이 교육감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SYN▶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
"정말 정치적인 부분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하시고,민교협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활동하셨던
두 분,진보진영의 대표적인 인사이고
교수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토론회를
모레 일요일 오전 7시 55분부터 9시까지
재방영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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