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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교수 회유,협박으로 허위 진술해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5-10 11:52:42 조회수 0

금오공대 토목공학과 교수들이
연구비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에게 허위진술을 유도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금오공대 학생과 졸업생,
대학원생 출신 박사들은
학교 자유게시판과 대자보에서
"연구 인건비 횡령 교수들이
경찰과 검찰 조사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을
회유하고 협박해 허위진술 하도록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련 교수들은
검찰 조사를 받던 교수들의 탄원서를 받기 위해 대학원생을 찾아간 것일 뿐
회유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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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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