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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업의 치유 효과 입증

김건엽 기자 입력 2018-04-26 18:15:11 조회수 1

◀ANC▶
식물을 키우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치유농업'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대안 농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입니다.
◀END▶

학교 텃밭에서 청소년들이 식물을 재배합니다.
채소나 꽃을 친구들과 함께 심고 기르는
텃밭활동 시간입니다.

◀INT▶ 이진/중학생
"친구들이랑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었어요.
텃밭 시간이면. 토론도 하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잡초들 같은 것들."

텃밭활동은 단순한 식물 키우기에 그치지 않고
공격성과 불안감을 낮추는 정서적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확인됐습니다.

노인들은 우울감이 60%나 크게 감소했고
뇌졸중 환자는 손놀림이 33%나 향상됐습니다.

◀INT▶ 김봉섭
"주변 사람과 일을 함으로 인해 사회활동에도
힐링이 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은 식물을
옆에 두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의 치유효과가 입증되면서
산업화를 비롯한 활용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INT▶ 김경미 농업연구관/농촌진흥청
"법률을 제정하고 또 전문 인력 관리 제도를
만들어서 국가자격으로 운영하는 치유농업
산업 인프라 조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농산물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까지 보듬는 '치유농업'이
새로운 대안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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