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 단체 6곳은 사드 배치 1년을 맞아
소성리 마을회관과 청와대 앞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봄처럼
소성리에도 봄이 와야 한다"며 사드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천여 명의 경찰들이 사드 공사를 위해
인부들을 출퇴근시키고 추가 자재 반입을 위해 마을회관 앞을 수시로 봉쇄한다"며
"성주 소성리는 1년 전보다 더한 전쟁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평화협정이 맺어지면 유명무실해질
사드를 위해 강행하는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