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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50대 환자 숨져, 경찰 수사 나서

심병철 기자 입력 2018-04-19 20:51:05 조회수 0

알코올 중독과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대구 한 병원에서 50대 환자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그제 오전 7시쯤 달서구 두류동의
모 병원 격리실에서 환자 A씨가 두 손이
침대 양쪽에 묶인 채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간호사가 발견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부검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며
사망원인을 조사해서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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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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