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권 유린과 비리 사건으로 몸살을 앓았던
대구시립희망원의 수탁 기관이 지난해 6월
전석복지재단으로 바뀌었는데요.
헌데, 대구시가 지난해 11월 시립희망원에 대해
감사를 한 뒤 아직까지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어요.
은재식 대구시립희망원대책위 공동대표,
"대구시가 2월 말에야 지도 점검 결과를
전석복지재단에 통보하고, 3월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다음 달인 6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은 더더욱 이상합니다."이러면서 대구시가 또다시
감사 결과를 축소하지 않을까 우려했어요.
네~ 숨기고 숨기다가 곪아 터졌던 시립희망원 문제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으려면 투명한 운영,엄정한 감사가 기본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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