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채
시신을 차 뒷좌석에 태워 가다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37살 A 씨가 오늘 오전 구미시 고아읍에서
차를 몰다 도로 옆 안전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순찰차를 타고 지나던 경찰이 A씨를 도와주려다
조수석에 있는 여성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차 안에서 여자친구 B씨와 다투다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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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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