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순 실종된 영덕군 5급 공무원
김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영덕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영덕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40분 쯤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남성의 시신을
약초를 캐러 갔던 주민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뇌물공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집을 나간 뒤 실종상태인
영덕군 5급 공무원 김 모씨 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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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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