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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단일화는 객관적 절차와 방법이 관건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3-22 15:04:47 조회수 0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추천한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어제 다른 후보인
김사열 경북대 교수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시민단체의 후보 추천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던 김사열 교수는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김사열 경북대학교 교수,
"시민사회단체 후보 추천 과정에서는
정치적 요소가 개입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지 않았고, 이번 제안은 김태일 후보
개인이 제안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하면서 김태일 교수를 직접 만나 절차와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했어요.

네~ 단일화에 나선 후보마다 자신으로 단일화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그렇다면 단일화를 위한 객관적인 절차와
방법을 합의할 지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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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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