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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재수·이재만·이진훈 후보단일화 합의

양관희 기자 입력 2018-03-20 18:50:54 조회수 0

◀ANC▶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여]
단일화 일정과 방법 등은 협의해
최대한 빨리 결론내기로 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김재수, 이재만, 이진훈 후보가
단일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이들 3명 후보의 요구를 홍준표 대표가 거부하자,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입니다.

이들은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다시
한국당 후보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김재수 후보(전 농림부 장관)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
"현 시장에 대한 무능 내지 불신입니다. 그래서 세 사람 후보 가운데 누가 돼도 현 시장보다 잘 할 것이라는 판단이"

단일화 일정과 시기, 방법은 협의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 경선 여론조사가 4월 첫째주에
이뤄질 예정이어서, 단일화는 가능한 빨리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INT▶이재만(전 동구청장)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
"단일화하는 합의만 했고 오늘부터 실무진들이
거기에 대한 일정과 방법론은 찾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단일화가 정치적 야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INT▶이진훈(전 수성구청장)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
"대구공항 문제에 대해서 세 사람이 일치돼있고우리 지역의 시민들을 대변하는데 있어서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합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s/u]이들 3명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면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현 권영진
시장과 단일 후보간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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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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