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돈을 잃자 돈을 딴 사람에게
앙갚음하려고 자해를 한 뒤 살인미수범으로
몬 5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돈 딴 상대를 살인미수범으로 몰아
경찰에 신고한 53살 A 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지인들과 함께 한 도박에서 400만 원을 잃자
돈을 딴 55살 B 씨에게 원한을 품고
스스로 자해한 뒤 B씨에게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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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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