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파출소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3-16 14:43:30 조회수 0

◀ANC▶
근무 중인 경찰이 자기 차 안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 성당파출서에 근무하는
36살 이 경사가 인근 도로 자기 차에서
발견된 것은 오늘 아침 9시 쯤입니다.

머리에 총상이 있었고 피묻은 총은
안으로 잠긴 승용차에서 발견됐습니다.

S/U) "당시 이 경사의 권총에는
공포탄 1발, 실탄 3발이 장착돼 있었습니다."

지난 2010년 순경으로 경찰이 된
이 경사는 올해 초부터
성당파출소에서 근무했습니다.

◀SYN▶경찰 관계자
"직원들 신상이나 이런 게 문제가 있으면 총기 휴대 못하도록 내부규정도 다 있거든요. 이 직원은 평상시 그런 징후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목숨을 끊을 만한 뚜렷한 이유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경사가 내부 문제 등으로
조사를 받은 적은 최근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이 경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사건 경위를 더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