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투운동'에 동참했던 피해자가
가해자의 반격으로 진실공방에 휘말리는 등
2차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는데요,
해서, 지역 여성단체들이 나섰다지 뭡니까.

어떻게 나섰냐 하면... 피해 당사자와 목격자, 지지자들까지, 붉은 색의 종이에 성폭력 관련
이야기를 적어 성폭력 피해가 만연하다는 것을 알리고 의식의 변화까지 이끌어낸다는 거예요.

대구여성회 남은주 상임대표,
"단순히 미투운동하면 큰일 나겠네 정도가
아니라, 왜 성추행이나 성희롱 피해가 심각한지 숙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면서 성폭력 피해를 알리고 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네~ 미투운동이야말로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식운동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