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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시장 1/4, 화재안전미흡, 불량 등급

심병철 기자 입력 2018-03-13 17:23:54 조회수 0

대구시내 전통시장의 1/4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통시장 121곳 가운데 18곳이 소방등급
전체 5등급 가운데 최하위 등급인
'불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13곳은 그 다음 하위 등급인
'미흡' 으로 나타나 전체 조사 대상 시장 중 31%가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는 31억여 원을 들여
17개 전통시장의 약 4천 개 점포에
화재 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45개 전통시장의 4천 800개 점포에는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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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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