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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4인 선거구 신설, 공은 시의회로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3-09 18:11:15 조회수 0

정치에서의 다양성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군소정당이 꾸준히 요구해온
기초의원 4인 선거구 제도가 지금껏 대구에서는 단 한 번도 도입된 적이 없는데요.

어제 대구시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6개의 4인 선거구 신설안을 내놓아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대구시 선거획정위원회 최상호 위원장,
"많은 논의를 해서 결정했고, 획정위 안을
시의회에서 처리할 텐데, 그건 또 의회 몫이니까요. 끝나고 나니 후련합니다." 하며 이제
최종 결정은 대구시의회가 할 일이라고 했어요.

네, 4인 선거구가 확정되면 다양한 정당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는 틀이 마련되는데,
과연 대구시의회 의원님들이 시대의 소명을
따를지 그것이 문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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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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