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에게 국어다, 영어다,
수학이다 해서 많은 공부를 시키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유치원 유아들이 하루에 한 시간씩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이른바 '맘껏놀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해
엄마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는데요.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백경미 장학사(여자),
"저도 제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을때 영어공부 시키고 해봤습니다만, 어린 아이들에겐 그런
공부보다는 뛰어노는 게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면서 과도한 조기교육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교육자보다는 부모 입장, 어린이 입장에서 봐야 더 좋은 교육정책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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